my culture zone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jiny story
2004. 8. 15. 02:00


2004.08.15
드디어 벼르고 별렀던 공연을 보고왔다.
공연을 보고난 느낌? 한마디로 GOOD~~~~
많은 기대를 하고 간 공연이나 영화를 보면 조금은 실망을 하기 마련인데 이 공연 만큼은 큰기대만큼 큰 감동을 주었다.
지킬- 조승우, 엠마 - 김소현, 루시- 쏘냐 의 공연을 봤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킬!! 그의 목소리와 모든 몸짓에 아주 매료되버렸다.
선의 상징 엠마!! 그녀의 목소리는 천사의 목소리였다
악의상징 루시!! 어찌 그녀처럼 매혹적인 악의 상징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
워낙에 조승우의 공연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정말 많이 기대했었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조승우의 카리스마면 뭐 정말 괜찮겠지.. 싶었지만 이정도일지는 몰랐다.
온몸을 전율케하는 목소리와 표정 윽...... 정말 이사람 대단한 배우구나.. 싶었다.
작은체구에 어찌저런 에너지가 나오는것일까..
"지킬앤 하이드" 그 대단한 명성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첫선을 보이는 뮤지컬 첫테잎을 아~~주 성공적으로 잘 끊었다는 생각!
특히 나는 This is the moment 이노래에 풍덩 빠져버렸다.. 아직까지 벅차오르는 감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