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03'북경

2003년 9월 10일 - 칠보가 뭐지???

jiny story 2004. 6. 13. 20:22

정릉이 좀 떨어져 있는 관계로 우리는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근데 오늘 점심먹는곳은 무슨 단체급식소 같다.

식당하나에 무진장 많은 사람들을 밀어넣고 이것저것 가져온다.

우리의 가이드 말발이 쎈지 우리음식이 후다닥 배달되고 간만에 먹어보는 한국김치(김치가 그동안에도 있긴했지만 맛이 영~~)의 맛에 우리는 더원했지만 그곳은 셀픈가? 불러도 불러도 종업원은 오지 않는다. 참다못한 우린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음식을 가지러 갔고 그걸본 다른 관광객들은 우리가 종업원인지 알고 불러댄다.. ㅋㅋㅋ 역시 어딜데려다놔도 잘~~살꺼같단 말야~~


후다닥 밥을먹고 칠보를 구경하러 갔다.

그곳은 관광용품 파는곳.

난 칠보가 뭔지 몰랐다. 바부팅이!!

그런데 칠보를 보는순간 칠보=중국 이란 생각이 딱들었다. 그 유명한 칠보를 모르다니.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애들이 선물한다고 이것저것 고른뒤 용경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