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2  오후 2시 충무아트홀 소극장

나: 최재웅 그:이율

 

쓰릴미 광풍!

요즘 공연을 보고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쓰릴미에 대한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첨에는 류정한이 '클로저 댄 에버' 이후 이어서 바로 소극장 공연을 한다는 말에 다들 술렁였는데. 단지 그 이유로만 술렁이던 '쓰릴미'가 이젠 류정한이라는 배우보다는 공연자체 아니 공연에 나오는 배우들때문에 술렁이고 있다.

그 광픙의 틈을타서 나도 쓰릴미를 보고왔다.

사전 지식도 전혀 없고. 그주가 워낙에 피곤했던 주였기 때문에 보는 중간중간 좀 졸긴 했지만.  ^^;; 더욱. 좌석이 싸이드여서....시야 장애가 좀 있긴 했지만....[덧.충무아트홀 소극장은 원형으로 되어있는 공연장이라. 다른 공연장에 비해 내가 그리 선호하진 않는다.

정말 잘못앉으면 공연감상에 막대한 지장을 줄수 있으므로. 근데. 내가 오늘 딱 그런 자리에 앉아서 본것이다. (핑계인가?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맘에 들었던 공연.

이공연은 다른공연과 달리 첨부터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작을 한다.

뮤지컬 공연임에도 악기는 단 하나 피아노. 그 피아노소리가 극의 긴장감을 한층더 고조 시켜주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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