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윅 막공을 보고 왔다. 헤드윅 참 많이도 봤네 ;;

9월에 봤을때랑 좀 달라진 면도 보이고. ^^

만짱이 그러더라 관객이 너무 많이 알고있어서 힘들었다고 ㅎㅎ 나도 뜨끔

7년전 그 강렬했던 느낌과는 좀 달랐지만. 역시. 만짱은 만짱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두번의 앵콜. 탈진 직전의 그 모습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그의 공연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에 내가 그의 팬이라는게 참으로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헤드윅으로 돌아올지는 모르지만 나의 헤드윅은 언제까지나 오만석 당신입니다.!

당분간 무대에서 볼수는 없겠지만. 어디에 있든 반짝반짝 빛날 당신의 모습 기대할께요.

하지만 역시 무대위의 당신이 가장 멋지고 보고 싶네요.

늦은밤 밤바람을 맞으며 돌아오는 기분 참 좋더군. 집만 가까웠다면 한없이 걷고 싶은 기분이랄까~

당분간 공연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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